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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 했네요ㅜ

  • 작성일 2022.04.01
  • 작성자 김○호
헌팅하고 익명 채팅방 통해서 만난 여자들이랑 성관계 했었거든요,
다들 그렇게 많이들 하니까.. 근데 여태까지 만나면서 미성년자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 동의받고 합의하에 관계 했어요 그날도 그랬구요

근데 갑자기 수사관한테 전화 와서 고소가 됐다고 하는 것도 당황스럽고,
그와중에 미성년자의제강간은 또 뭔지 당황스럽고...
미성년자를 만난적이 없는데 이게 뭔소린가 싶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계속해서 저한테 미성년자인거 말했다고 하고 저도 알고 있었다고 말을 하니까 자꾸 수사가 안좋은 방향으로 가더라구요
이거 이렇게 대응하면 안되겠다 생각했고, 변호사님 찾아다녔습니다.

변호사님께서는 제 사건 고소장 부터 정보공개 청구해주시고 사건 내용들 검토해주시고 제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점 완전 명확하게 밝혀주셨어요

그 덕분에 혐의없음 처분 받아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진짜 사건 끝난지도 벌써 6개월이 다되가네요 일찍 왔어야 하는데 좀 늦었습니다!
그래도 변호사님께 감사한 마음은 잊지않고 살고 있어요

저 그날 이후로 채팅도 안하고 여자들 만나서 함부로 성관계도 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고 그러겠습니다ㅜ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