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나요? 이제 다 끝나게 되었네요…

어떻게든 아이 생각해서 그 사람의 외도도 눈감아 주었지만 그게 지속이 되니 힘들더군요
그러면서 이제는 그만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아이한테는 너무 미안했지만 이런 가정 환경에서 키우는 것보다는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변호사님의 조언대로 위자료 소송을 준비하면서 남편의 바람 증거를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제가 무엇을 위해서 이 사람과 결혼을 했나 싶어요…….

그래도 변호사님 덕분에 승소를 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