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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습니다

  • 작성일 2022.10.21
  • 작성자 이○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연락이 왔어요
제 남편의 이름을 말하면서 부인되는 사람 맞냐고.. 그래서 맞다고 했죠..
정말 뒤로 넘어가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남편의 상간녀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혼해달라고... 뭔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저한테 일어나더라구요?

남편에게 정말 배신감이 컸습니다... 어떻게 애들도 있으면서 결혼조차 하지 않았다고 바람을 피울 수가 있는거죠..
아이들은 울고 있는 제 모습 보면서 걱정만 하고.. 저는 아무말도 못했는데,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때부터 친정에 애들을 부탁하고 변호사님께 찾아 가서 제대로 벌 받게 해달라고 했어요
위자료도 많이 받고 싶었고 애들 양육권, 대학 졸업까지 양육비 모두 받고 싶다고 했어요
그렇게 변호사님이 소송 진행해주셨고, 결과는 승소였습니다..!!
이젠 그만 속상해하고 슬퍼해하지 않고 아이들이랑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