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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 남부구치소에 있었던 ㅅㅈㅇ입니다.

  • 작성일 2018.12.03
  • 작성자 s○y
변호사님께 감사 인사 남기려 글남깁니다

1심때 뭐도 모르고 무작정 검색해서 타법률사무소에서 사건 진행하고
징역선고 받고 구속이 되었을땐 세상이 다 무너진줄 알았습니다.
구치소에 있을때 부모님께서 다른 변호사님과 항소심 진행해보자고 하시며
며칠 뒤에 변호사님이 접견 오신다고 전해주셔서 기다리고 있을때
이현중변호사님을 처음 만났네요.
난생 처음으로 구치소라는 곳에 있다보니 정신도 없고 정말 내 자신이 여기에 있는게 맞는가에 대한 생각만 들고
암튼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변호사님과 접견하고 가족들과 연락도 주고 받고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이 조금 생겼습니다.
구치소에 있다보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몰라 답답하고 그랬지만
나중에 좋은 결과로 다시 사회로 복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처음부터 이변호사님과 했다면 내가 구치소에 들어가는 일은 처음부터 없었을텐데라는 후회와 처음 사건맡았던 법률사무소 원망도 잠시 했었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제 자신부터 잘 반성하고 살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