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저 ㅇㅇㅇ 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저는 집행유예 기간동안 반성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군대에 들어오고 나서 항상 같은 나날들을 보내니 저도 모르게 무력감과 압박감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생전 사람 한번 때리지 않았는데 그때는 뭐에 홀렸는지 저도 모르게 선임 후임들을 때렸더라고요..  정신을 차리고 나서 제가 얼마나 난폭한 행동을 했는지 그제서야 눈에 보이고 맞은 사람들한테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이런 제 말을 변호사님께서는 귀 귀 기울여주시고 열심히 변호해주신 덕분에 비교전 길지 않은 시간의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회로 나오니, 사회에서는 정신 차리고 성격을 다스리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