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저 ㅇㅇ이 엄마에요
어느덧 봄이 와서 이렇게 안부인사를 드리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와 저희 애는 전학와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아이가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해서
극성 엄마처럼 대응 한게 아닌가 반성이 들더라고요..

변호사님과 상담을 하고 학폭위 대응을 하면서 저희 애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그제서야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꺠달은 바가 참 많았습니다.

학폭위 처분은 교내봉사활동으로 그쳤지만 저랑
아이가 너무 부끄러워서 전학을 결심했어요.
이곳에서는 부디 다른 아이들이랑 잘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